박 "세금추징·상근수당 모두 허위"…조 후보에 직격탄
- 강신국
- 2012-12-03 14: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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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후보 선대본, 기자회견 열고 통장사본·납세자료 모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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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선거 박인춘 후보가 최악의 네거티브 선거로 일관하고 있다며 조찬휘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박인춘 후보와 구본호·김대업 선거대책본부장은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온통 네거티브로 일관된 불법선거운동과 상대후보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을 저지르고 있는 조 후보는 즉시 사과하고 이를 해명하는 문자를 즉각 발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업 본부장은 선관위에서 허위사실 적시 등의 이유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반려한 자료를 수정 없이 약국에 발송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선관위가 고쳐서 발송하라고 한 홍보물을 수정 없이 발송한 것은 선관위의 기본권위 등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부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 캠프는 3일 해당 사안을 선관위에 공식 제소했다.
또 김 본부장은 상대 후보의 문자메시지 등을 보면 네거티브의 수준을 넘어섰다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기성 정치판에서 상상도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조 후보가 유권자에게 보낸 문자 내용을 보면 '박인춘 후보 추징세율 6000만원 누구 돈으로 냈을 까요.', '고급 술집 좋아하는 박 후보', '자기 돈으로 냈나요, 약사회 돈으로 냈나요.' 등으로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김 본부장은 기자회견장에 박 후보의 납세사실 증명자료, 통장사본 등을 공개하며 조 후보측의 주장이 모두 허위라고 했다.
김 본부장은 "납세사실 증명서를 보면 6000만원을 추징당했다는 근거 자체가 없다"며 "국세청 5년치 자료를 봐도 추징당한 흔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회원 회비로 800만원 월급 받고 출근도 안하고 돈 받아간다는 주장도 사실무근"이라며 "박 후보의 최근 7~10월 통장 월 급여와 수당을 보면 월급 504만원에 수당 72만원 등 총 수령액은 576만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대약에서 나온 실급여 대장을 선관위에 제출하기로 했다"며 "어떤 근거로 월급 800만원이라는 주장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흑색선전을 통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정으로 가고 싶지는 않다"며 "고발을 하자는 캠프 내부의 의견도 있었지만 약사회 내부문제라는 고민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김 본부장은 "조 후보가 사실 확인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회원에게 문자를 보내 공식 사과해야 한다"며 "분명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사과 조치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법정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토론회 때 나온 이야기는 추징이 아닌 4대 보험 내고 정상조치를 한 것이라며 추징금 6000만원이라는 근거가 어디서 나온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런 네거티브 선거를 왜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며 "과거 선거과정에서 이런 네거티브는 없었다. 입에도 올릴 수 없는 정체불명의 내용이 너무 많다"고 반박했다.
박인춘 후보도 "미래 정책을 갖고 토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선거를 하고 싶었는데 처음부터 시작된 흑색선전, 흠집내기로 참 힘들었다"며 "회원에게 사과할 것은 하고 미래비전 제시하며 선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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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연합 "박 후보 세금추징 변제 출처 밝혀라"
2012-12-03 08: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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