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고지혈·비만·간질환 잡는 '멀티신약' 개발 추진
- 최봉영
- 2013-01-15 1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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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KT&G생명과학 'MB12066' 1상 임상 허가

그동안 복합제를 통해 두 가지 이상 질환을 잡는 치료제는 적지 않았으나 한 가지 약으로 서로 다른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데서 이 신약 개발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식약청은 KT&G생명과학의 ' MB12066' 1상 임상을 허가했다.
서울대학교가 진행하는 이번 임상에서는 간경변을 제외한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환자에게 'MB12066'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KT&G생명과학은 이미 3개 질환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을 2010년부터 진행해 왔다.
전임상에서는 대조군 대비 고혈압을 20% 이상 개선시켰고, 체중은 20%, 혈중 콜레스테롤은 30%씩 각각 줄었다.
KT&G생명과학은 여기다 간질환 개선 효과를 추가하기 위해 이번 임상을 진행하기로 한 것.
이 약이 여러 질환에 동시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기존 치료제와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약은 에너지 대사와 관련된 물질을 활성화켜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약이 임상 1상을 진행 중인만큼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경우 만성질환 시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성분은 이미 진행 중인 임상 이외에 또 다른 질환의 치료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른 신규 임상에 착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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