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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영국 NHS에 '브릴린타' 사용 촉구

  • 윤현세
  • 2013-01-17 08:15:48
  • 영국 정부, 제약사 대신 관계자에 요청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정부가 혈전약물인 '브릴리크(Brilique)'의 사용을 높이도록 국립 의료 서비스(NHS)에 권고하기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국 과학부 장관인 데이비드 윌렛은 아스트라를 대신해서 NHS와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사인 아스트라는 지난해 '플라빅스(Plavix)' 제네릭과의 경쟁으로 브릴리크의 매출 성장이 더딘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매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릴리크의 미국 상품명은 '브릴린타(Brilinta)'로 지난 2011년 10월 불안전 협심증(unstable angina) 환자의 심장 마비와 뇌졸중 예방 약물로 영국 보험 감독관의 지지를 획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런 권고에도 불구하고 영국내 일부 환자에서만 약물이 사용되고 있다며 혁신적인 약물에 대한 접근을 높여줄 것을 요구했다고 아스트라가 밝혔다.

윌렛 장관은 아스트라를 포함해 여러 제약사의 전략적인 운영 책임을 지고 있으며 혁신성과 성장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과 정기적인 만남을 가진다.

아스트라는 지난해 전세계 직원 73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2200명의 연구 개발 인원도 포함돼 있다. 이는 아스트라 매출의 40%이상을 차지하는 약물의 특허권이 2014년 말까지 만료되기 때문이다.

오는 31일로 예정된 4분기 실적 발표 때 아스트라는 구조 조정의 계획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 개발 담당자와 전세계 상업 운영을 담당하는 중역이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릴리크는 지난 9월 기준으로 9개월간 5100만불의 매출을 올려 분석가들의 예상을 밑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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