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실패는 없다"…'미니 약사국시' 개시
- 김지은
- 2013-01-18 09: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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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후배약대생들 응원전집결…김구 회장도 현장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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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 64회 약사국시가 치러지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문현중학교에는 이른 아침부터 약대생과 약대 교수들이 대거 나와 약사국시 응시생들의 합격을 기원했다.
후배 약대생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합격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선배들이 국시장으로 들어설 때마다 함성을 쏟아내며 직접 만든 간식 꾸러미를 건넸다.
이번 약사국시는 지난해 4년제 마지막 시험을 치르지 못했거나 불합격한 학생들이 보는 이른바 4년제 '재수' 약사국시이다. 그만큼 응시원서를 접수한 예비약사는 491명에 불과하다.

성균관대 약대 정의솔(24)군도 "선배들 약사국시장에는 처음 응원을 나온 만큼 감회가 새롭다"며 "후배들의 기운을 받아 모두 합격했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삼육대 이재형 (24)군은 "이번 시험은 선배들이 두 번째로 보는 시험인 만큼 3번 보는 불상사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해 이번에는 꼭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4년제 약대 국시 재수 시험을 치르는 제자들을 격려하러 나온 약대 학장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동덕여대 약대 임세진 학장은 "우리 대학은 편입 등으로 지난해 시험을 치르지 못했던 학생들이 이번에 시험을 보는 것으로 안다"며 "4년제 약대 학생들에게는 얼마 남지 않는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100% 합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승과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국시장으로 들어선 응시생들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울대 약대 김 모 양은 "휴학으로 인해 지난해 시험을 보지 못해 올해 다시 도전하게 됐다"며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합격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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