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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바이오 슈퍼항생제 개발에 도전

  • 최봉영
  • 2013-01-28 06:34:48
  • 식약청, 'N-Rephasin SAL200' 임상 1상 허가

중소 바이오제약사가 슈퍼박테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 신약 개발에 도전한다.

슈퍼항생제의 전세계 시장규모가 4조원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식약청에 따르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N-Rephasin SAL200'에 대한 임상 1상을 허가받았다.

임상은 서울대학교병원이 맡아 건강한 남성 자원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을 평가하는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 제품은 기존 항생제에 대해 내성이 있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등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바이오신약이다.

흔히 말해 항생제 내성이 있는 슈퍼박테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슈퍼항생제인 셈이다.

회사 측은 기존 약물은 최소 12시간에서 24시간 후에 그 효과가 나타나는 반면, N-Rephasin SAL200은 수분 내에 기존 약물보다 2배 이상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주장했다.

인트론바이오는 임상에 성공하면 이 제품을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센싱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소 1000억원의 기술이전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내 제약사의 슈퍼항생제 개발은 이미 수년 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현재 동아제약은 제품화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크리스탈지노믹스, 드림파마 등이 임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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