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한번 주사로 임신 걱정 끝"…롱텀 피임약 도입
- 최봉영
- 2013-02-05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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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화이자 '사야나주104mg/0.65mL' 시판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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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분은 피임과 함께 성적 충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외국에서는 화학적 거세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지난달 말 한국화이자의 ' 사야나주104mg/0.65mL'에 대한 국내 시판을 허가했다.
이 약의 적응증은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성에서의 피임과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관리'다.
사용방법은 3개월에 한 번 앞쪽 넓적다리나 복부에 피하 주사하면 된다.
이 성분은 일반적으로 피임약으로 사용되는 제품이지만, 외국에서는 성적 충동을 억제하는 화학적 거세를 위한 약물로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야나주의 주성분은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아세테이트'로 항남성호르문제인 시프로테론아세테이트와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데, 이 성분이 투여되면 고환 내 남성호르몬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해 성욕 감퇴 효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외에서 이 성분이 화학적 거세에 사용된다 할지라도 국내에서 사용될 지는 미지수다.
한편, 국내에서 피임약을 주사제 형태로 복용하는 사례가 많지 않아 시장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야나는 비급여로 판매될 전망이며, 회사측은 약가 산정 이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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