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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어드, 단숨에 상위권…제미글로, 발매초기 고전

  • 이탁순
  • 2013-02-18 12:24:54
  • 1월 처방액 비리어드 22억-제미글로 1억

비리어드(위)-제미글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의 상승세가 놀랍다.

18일 증권가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한 비리어드는 1월에는 전달보다 54% 성장한 22억원의 처방조제액을 기록해 바라크루드 바로 아래 랭크됐다.

액수면에서는 GSK의 헵세라와 비슷하다. 국내에서 길리어드와 공동 판매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영업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월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바라크루드가 145억원으로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헵세라와 비리어드가 22억, 제픽스(GSK)가 16억, 세비보(한독약품) 6억, 레보비르(부광약품) 5억 순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반해 비리어드와 같은달 출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산 당뇨병신약 '#제미글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이다.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판매하고 있는 이 제품은 1월에는 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같은 DPP4 계열의 치료제 가운데서는 최하위의 기록이다. 반면 자누비아(MSD), 트라젠타(베링거인겔하임), 가브스(한국노바티스)는 각각 39억, 33억, 31억원으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DPP-4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아마릴(한독약품) 30억원, 다이아벡스(대웅제약) 24억, 치옥타시드(부광약품) 18억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1월 국내 원외처방조제약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한 7260억원을 기록, 여전히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대웅제약(340억), 한미약품(307억), 동아제약(291억), MSD(268억), 화이자(265억원), 종근당(253억원), 유한양행(253억)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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