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재분류 준비 '이상무'…전문약 품목 반품처리
- 김지은
- 2013-03-02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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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커·반품 준비 '양호'…재분류 약 판매 여부 두곤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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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점검] 3·1 의약품 재분류 대비 약국 현장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환되는 품목은 전부 반품을 위해 따로 분류해 놨어요. 처방이 나올 확률도 적고 문제 소지도 방지하는 차원에서 반품 처리해야죠."
"재분류 품목은 많아도 취급 품목은 한정돼 준비가 까다롭지는 않아요. 하지만 시행 후 일정정도 유예기간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번에 실시되는 재분류는 일반에서 전문으로 전환되는 품목이 267개, 전문에서 일반으로 바뀌는 품목이 207개, 동시분류 품목도 43품목에 달한다.

조사가 진행 된 10곳 중 6개 약국이 이미 재분류 품목에 대한 스티커 부착 작업을 진행하고 반품을 이미 완료했거나 주문을 걸어놓은 상태였다.
또 나머지 4곳의 약국은 재분류 시행 전날인 만큼 오늘 중으로 스티커 부착 작업을 완료하고 반품 주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었다.
"일반에서 전문 전환, 전 제품 '반품 처리'로 해결"
조사 대상 약국들은 대부분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환되는 의약품의 경우 스티커 작업보다는 반품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이었다.

또 향후 약사감시나 팜파라치 등에 표적이 될 수도 있는 만큼 해당 품목을 반품 처리하고 새로운 표시기재로 된 새제품을 받아 문제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일반에서 전문으로 전환되는 품목은 일반약으로 표시된 부근에 '전문약 13.3.1부터' 스티커를 부착, 조제실에 비치하고 처방전에 의해서만 조제, 판매해야 한다.

서울 강남 M약국 약사는 "일반에서 전문으로 전환된 약들은 이미 따로 분류해 거래 도매업체에 반품신청을 해 놓은 상태"라며 "향후 문제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갖고 있는 약을 반품하고 제약사에서 새로 표시기재가 된 새 약을 받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 H약국 약사도 "일반에서 전문으로 전환되는 품목 중 근육이완제가 가장 큰 품목인데 해당 약은 병원에서 처방이 나올 확률이 적어 갖고 있어도 재고만 될 것 같아 반품 처리를 이미 했다"고 설명했다.
재분류 품목 판매 여부 두고 '우왕좌왕' 하기도
일부 약국에서는 재분류 된 품목의 판매 여부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상 1일부터 전문에서 일반, 일반에서 전문으로 전환된 약에 대해서는 스티커를 부착해 조제용, 또는 일반약으로 판매가 가능하지만 약사들 중 일부는 이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약사들 중 일부는 기존 제품에 한해 스티커 부착을 해도 3월 1일부터 판매가 가능한지 여부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부 약사들은 식약청에서 제공한 의약품 재분류 목록표를 약국에 부착, 홍보하고 있지만 환자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환자들이 많이 찾는 근육이완제나 여드름 치료제 등이 재분류 대상에 포함된 만큼 환자들의 항의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남 S약국 약사는 "벌써부터 일부 환자들의 재분류 품목에 대해 문의를 하지만 약국에서도 뚜렷하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방법이 없다"며 "시행 후 일정 기간 환자들과 갈등을 겪을 생각을 하니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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