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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재정 안정화 강구"

  • 김정주
  • 2013-03-11 15:45:26
  • 진영 장관, 취임 일성…"현장서 보고 듣는 정책 만들 터"

새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정책을 이끌어 갈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진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안정화 방안을 강구하고,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확립해 (보건의료분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영 새 복지부장관이 11일 낮 3시10분, 복지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건강보험 재정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정책 설계의 중심에 있었던 진 장관은 새 정부의 보건복지 핵심공약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진 장관은 "국민의 삶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눈으로 확인하고 귀를 열어 현장중심의 정책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면서 "현재 고령화로 인한 비용 증가 등 직면한 어려운 요인을 잘 분석해 새로운 성장활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진 장관은 의약계 현안과 관련해서는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만들고, 한단게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 장관은 "국민들이 큰 부담없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성을 차근차근 강화하는 한편, 건강보험 재정안정화 방안도 강구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보건의료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해묵은 직역 갈등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를 이뤄내고, 의료체계는 사후치료를 넘어 사전 예방치료를 확고히 해 환자중심의 관리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가속화되는 고령화를 대비해 신 인구전략을 세우고 사회안전망을 공고히 해 국민 대통합에 기여하는 한편, 생애맞춤형 주기의 복지정책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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