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미비 세종시 약국 월평균 조제수입 357만원
- 김정주
- 2013-03-27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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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 중 전국 1위는 울산…증가율은 전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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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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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전국 시도별 약국 월평균 조제 매출 분석]
지난해 전국 약국 한 곳당 월 평균 건강보험 조제수입이 1100만원 이상을 웃돌았다. 시도 가운데서는 부산 지역이 1267만원을 기록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충북지역은 1090만원으로 최하위권에 그쳤다. 주거 여건이 미비한 세종시는 300만원대에 불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6일 발표한 2012년도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세종시를 포함한 17개 시도별 월평균 약국 건강보험 조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먼저 지난해 전체 요양기관이 청구해 심사결정된 요양급여비용은 총 48조2349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증가했다. 이 중 약국에 소요된 비용은 11조8255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줄었다.
전국 청구약국 2만1666곳을 기준으로 지역별 월 평균 조제수입을 산출한 결과 울산이 1267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 1264만원, 경남 1229만원, 인천 1210만원, 제주 1204만원으로 1200만원대 군에 속했다.
상승률로 보면 전남과 충남이 8.4%와 7.99%로 두각을 보였다. 이 지역은 각각 1185만원과 1130만원의 조제수입을 올렸다.
반면 지역적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낸 곳은 세종시였다. 이 지역은 상권이 무르익지 않아 월평균 357만원에 그칠 수 밖에 없었다.
세종을 제외한 최저 지역은 충북이었다. 이 지역은 월평균 1090만원으로 나머지 지역들과 대조를 보였다.
한편 약가 일괄인하 여파로 4대 분류별 급여 구성비에도 변화가 있었다.
분류별로 살펴보면 기본진료료가 29.72%, 진료행위료 38.73%, 약품비 27.11%, 재료대 4.4%였는데, 기본진료료와 진료행위료는 각각 1.07%p, 0.97%p 늘었지만 약품비는 2.04%p 줄었기 때문이다.
약국 약품비 비중도 2011년 76.51%에서 2012년 74.94%로 떨어져 여파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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