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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해외매각 위해 셀트리온제약 지분 인수

  • 이탁순
  • 2013-04-19 09:00:04
  • 매각조건 충족 차원...신약개발 효율성 증대도

셀트리온의 해외매각 작업이 속도를 붙고 있다. 신약개발을 같이 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을 인수해 매각 조건을 충족시켰다.

서정진 대표가 공개매각을 선언한 셀트리온은 19일 셀트리온홀딩스 보유 셀트리온제약 주식 447만1612주를 전날종가인 주당 1만1150원, 총 498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유방암치료용 신약 CT-P26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셀트리온제약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매각작업을 위해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이 공동개발 하고 있는 CT-P26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ADC(Antibody-Drug Conjugate)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바이오베터 신약이다.

ADC기술은 항암효과가 뛰어난 화학의약품을 항체의약품에 결합해 항암제가 타깃 암세포에 가서 작용하게 된다. 항암제가 암세포와 함께 건강한 세포도 죽이는 항암독성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항암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스마트폭탄'의약품이라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EMA의 승인 이후 매각을 한다는 데는 입장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전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MBC 프로그램에 출연, 해외매각 발언을 번복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이다. 회사 측은 "서 회장이 프로그램에서 '나는 스스로 약속을 번복할 자격과 권리가 없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며 "EMA의 허가 이후 국익에 반하게 된다면 번복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긴 것이 오해를 낳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GSC가 금융기관에 담보주식으로 제공한 주식에 대한 일원화 작업을 위해 2대주주들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안에 대출금 상환 등 매각 전에 필요한 자금일체에 대한 준비작업도 마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GSC의 금융기관 대출금은 이날 현재 각각 2417억원, 1477억원 등 총 3894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홀딩스 관계자는 "현재로서도 담보여력은 충분하지만 추가적으로 시장의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한 작업에 나선 것"이라며 "셀트리온제약 매각대금으로 담보비율이 높은 대출금을 상환한다고 가정할 경우 양사가 보유한 담보미제공 셀트리온 주식수는 1391만8120주로 전날 종가기준으로 5100억원 상회하기 때문에 담보여력과 관련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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