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보유주 다국적사에 다 매각"
- 이탁순
- 2013-04-16 14:44: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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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기자회견서 밝혀..."공매도 끊기 위해 기득권 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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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회장은 16일 오전 11시 여의도 63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와 소액주주들이 공매도 세력에 시달리는 모습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빠르면 5월 말, 늦으면 6월말께 새로운 주주를 찾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의 최대주주로, 셀트리온 지분 30%, 셀트리온제약 35%, 셀트리온헬스케어 50%를 보유하고 있다.
서 회장의 이같은 조치는 공매도 세력에 대응하고 최근 일고 있는 실적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지분매각과 관련해 "지난 2년간 회사와 소액주주들을 괴롭힌 공매도를 끊어내기 위해 기득권을 버리기로 했다"고 말해 이같은 추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서 회장은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 승인을 받는 6월 중에 맞춰 다국적 제약회사에게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며 벌써 관심을 보이는 회사들이 있다"고 말해 이번 서 회장의 지분매각은 한동안 증권가를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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