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학회·의사회 "자궁경부암 백신 안전하다"
- 김지은
- 2013-06-26 0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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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통해 입장 밝혀…"백신접종 중단 근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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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산부인과학회·부인종양학회는 지난 25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과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각 단체의 입장을 밝혔다.
성명에서 단체들은 일본에서 발생한 부작용으로 인해 국내에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백신 접종 중단 근거가 없음을 확실히 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최신보고에도 이번 일본 사례 이외 자궁경부암 백신 관련 부작용 보고가 없고 국내에도 이상반응 보고가 없다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산부인과의사회 측은 "일본 부작용 사례 발표 이후 전국 산부인과 진료실에는 자궁경부암 백신 이상반응이나 접종 중단 여부를 묻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사회 측은 또 "WHO가 밝힌 자궁경부암 백신 안전성 보고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심각한 부작용 보고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국내에서도 일반적인 백신 접종 시와 비슷한 경미한 이상반응 이외 중대이상 반응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 측은 이번 일본 부작용 사례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중단할 근거는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의사회 측은 "일반적 백신 부장용을 자궁경부암 백신만의 문제로 여겨 지나치게 걱정하고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접종은 비용 대비 효과가 큰 점을 고려해 볼때 지난 친 공포심으로 접종을 중단할 만한 근거는 없다"고 못 박았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부인종양학회 역시 공동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에 문제가 없음을 확실히 하고 회원들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
학회들은 성명을 통해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부작용 사례와 관련한 근거 자료를 검토해본 경과 백신과 부작용 간 인과관계를 규명할 수 없었다"며 자궁경부암 예방을 통한 여성 건강 증진이라는 백신 효과를 고려해 볼 때 접종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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