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회장 뒤통수…주사제 문제 곧 조사"
- 영상뉴스팀
- 2013-07-16 0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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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찬휘 약사회장, 의료계 정조준...의약갈등 고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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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상생을 다짐했던 의사협회와 약사회가 서로를 비판하며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몇 달간 지속해 온 노환규 의협회장과 조찬휘 약사회장 사이의 화해 무드는 결국 깨졌습니다.
의료계가 약국 청구불일치 문제에 대해 약사직능 폄하로 몰아가자 약사회가 반격에 나서는 모양새 입니다.
지난 13일 대전에서 열린 대한약사회 전국분회장 워크숍에서 조찬휘 회장은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을 비난했습니다.
[현장 녹취 : 조찬휘 회장 / 대한약사회]
"지금까지 100번 이상 만났어요. 가까워졌었는데 노환규 회장이 뒤통수 까는데, 뒤통수 까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 과(종류) 더라구요."
이 같은 발언은 노환규 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약국 청구불일치 문제를 언급한 것과 의사협회 차원의 비난 성명서 발표를 의식한 것입니다.
[현장 녹취 : 조찬휘 회장 / 대한약사회]
"(약국)청구불일치에 대해서도 의사협회가 국면 탈출용이구나."
이날 워크숍에서는 약사회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쏟아지면서 임원 사이에 고성이 오갔습니다.
[현장 녹취 : 워크숍 참석자]
"이게 무슨 분회장 워크숍입니까?"
[현장 녹취 : 이영민 부회장 / 대한약사회]
"전략과 전술 정도는 저희한테 맡겨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제 얘기 들으세요!"
약사회는 의료기관의 주사제 청구불일치 문제를 통해 의료계를 압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 녹취 : 이영민 부회장 / 대한약사회]
"분명한 사실은 지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원에 대해서 주사제 청구불일치를 조사하고 있어요."
의료계와 약사회 모두에게 청구불일치 문제가 새로운 갈등 요소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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