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불일치 현지확인, 100% 해명 성공한 약국도…
- 강신국
- 2013-07-20 0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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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조사 멈췄지만 현지확인은 심평원 지원이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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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섹정은 구입내역이 없는데 청구가 계속들어왔네요. 그런데 에이서정은 구입은 많이 했는데 청구건수가 없어요. 대체조제를 잘못하신것 같은데요?"
최근 심평원 지원 청구 불일치 약국 현지확인 과정에서 나온 내용을 재구성 한 것이다.
청구불일치 서면조사는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심평원 현지확인은 계속되고 있다.
청구불일치 조사는 불일치 경중에 따라 복지부 현지조사, 심평원 지원 현지확인, 의약품정보센터의 서면조사 등 3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현지확인 대상 약국들은 '데이터마이닝이 잘못됐다'는 약사회의 이야기와 언론 보도를 접하고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현지확인을 받은 약국 중 1차로 150곳에 자격정지 15일의 처분이 나가 조사 예정약국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
대한약사회도 서면조사 대상 약국 구제에 회세를 집중하고 있어 현지확인 대상 약국은 자력으로 자료를 만들어 최대한 소명을 하는 방법 밖에 없다.
실제 심평원 현지확인 과정에서 100% 소명에 성공한 약국도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약사는 데일리팜과 전화통화에서 병원코드와 도매상코드가 달라 불일치 데이터가 만들어졌다며 또 도매상 공급누락을 찾아내 사실상 100% 소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도 근처 대학병원에 팩스를 보낸 시간과 어느 의사와 통화했는지 다 적어 놓았던 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현지확인 과정의 스트레스와 자료를 찾는 시간 등이 소요되지만 다른 약국들도 꼼꼼하게 챙겨보면 약국 귀책이 아닌 외부 요인에 의한 착오가 있다는 것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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