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번약국·제네릭·대체조제, 용어 한번 바꿔볼까?
- 강신국
- 2013-07-29 12: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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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적 이미지만 확산…약사회·제약협회, 공모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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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이미지가 고착되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용어를 변경하기 위한 약업계의 노력이 한 창이다.
먼저 대한약사회는 '당번약국' 용어를 변경하기 위해 약사 대상 공모전을 시작한다.
즉 약국 자율적으로 봉사 차원에서 당번약국이 운영되고 있지만 '당번'이라는 용어가 약국에 의무과 부과된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언론을 통해 당번약국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도 용어개선의 주된 배경이다.
당번약국 대체용어로 '봉사약국', '휴일근무약국'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약사회는 오는 20일까지 약사대상 공모전을 시행하고, 최우수작이 선정되면 용어변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나는 대체조제다. 처방환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만큼 이를 '동일성분조제'로 사용하자는 것이다.
이미 일부 지부나 분회 등은 비공식적으로 동일성분조제로 사용하고 있지만 완벽한 용어변경을 위해서는 약사법에 '대체조제'라는 문구가 있는 만큼 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약업계도 용어변경을 추진한다. 바로 '제네릭'이라는 용어다.
제약협회는 정부 발표자료에 제네릭 또는 복제약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다 보니 이미지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카피(copy)' 이미지가 강한 제네릭, 복제약 용어 버리기 운동에 나섰다.
제약협회는 최근 이사장단회의서 '제네릭' 용어를 스위치 할 수 있는 좋은이름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내달부터 대국민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제네릭 이름 대신에 후발의약품, 동등의약품, 동일성분의약품, 대체의약품 등 다양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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