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에 관심 없어진 약사들
- 강신국
- 2013-08-26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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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g 이상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된 일반약이 전문약 전환 위기에 놓여있고 피임약과 스테로이드 외용제 재분류를 위한 연구도 정부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카스 의약외품 전환부터 일반약 편의점 판매 등 태풍을 만났던 약사사회는 재분류 논의에 무뎌진 것처럼 보인다.
에페드린 함유 일반약의 전문약 전환 추진에도 대한약사회는 성명 한 장 발표하지 않았다.
아직 구체화되거나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 해도 식약처 중앙약심에 안건이 상정된 것만으로도 충분한 이슈인데도 말이다.
서울지역의 한 분회장은 "상비약 편의점 판매라는 큰 이슈를 겪고 나니 약사들도 정부 정책에 관심이 없어지거나 둔감해 지고 있다"며 "특히 청구 불일치 사태를 보면서 생긴 정부에 대한 불신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분회장은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한 모든 일반약을 팔고 있는데도 복지부가 나 몰라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대한약사회 정책은 물론 복지부 정책에도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약사사회를 위협하는 정책이 나와도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한약사 일반약 판매, 일반인 약국 개설, 의약품 재분류, 의료계의 선택분업 주장 등 약사사회를 위협하는 정책이 이슈화될 경우 약사사회의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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