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코스카 포장에 다른약 들었다"…약사 '화들짝'
- 강신국
- 2013-09-26 1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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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약, 민원 접수하고 해당제품 긴급회수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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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용포장 약통에 다른 약이 들어있어 환자 민원이 제기되는 등 약국이 한 바탕 소동을 치뤘다.
26일 경기 고양시약사회는 약국 민원을 접수하고 상급회에 해당 품목에 대한 긴급 회수 조치 등을 건의했다.

이후 코스카를 조제 받은 환자는 약 한 달후 기존에 복용하던 것보다 약이 커졌고 혈압이 많이 떨어져서 너무 힘들다며 약국에 문의를 했다.
환자가 가져온 코스카 조제약을 보고 A약국의 약사는 화들짝 놀랐다. 정제에'745' 라고 음각이 파져 있었다. 코스카 약통에 코스카플러스가 들어있었던 것. 그러나 나머지 안뜯은 코스카에는 약이 제대로 들어있었다.
이 약사는 "코스카와 리넥신을 3개월씩 병째로 받아 가시는 환자분이 8월 12일 3통을 조제 받아 37일분을 복용한 후 혈압에 문제가 있어 약국에 찾아왔다"고 말했다.
당황한 약사는 제약사와 약사회에 연락을 취해 사태 해결에 나섰다.
이에 고양시약사회는 내용물 확인 결과 포장재(코스카정)와 내용물(코스카플러스프로정)이 상이한 것을 확인했다.
시약사회는 S제약의 코스카정(제조번호 0211202, 사용기한 2015.10.10)의 제조번호를 확인해 내용물이 상이한 경우 연락을 달라며 긴급 공지문을 약국에 발송했다.
시약사회는 개봉한 품목이 문제점이 있는 경우 교환 등을 진행하지 말고 약국에 보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경기도약사회에 해당 제조번호 제품에 대한 자진반품 등 조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회사측도 해당약국을 방문해 문제의 제품을 확인하고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실태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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