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엑스포지 제네릭…'과다 경쟁'
- 이탁순
- 2013-10-01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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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50곳 100여개 제품 동시발매...중소제약 리베이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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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량 많기로 유명한 고혈압치료제 가운데 최근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ARB-CCB 복합제 리딩품목의 독점권이 해제된 것이다.
지난 2007년 발매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엑스포지(노바티스)의 제네릭 시장이 풀리면서 진흙탕 영업경쟁이 시작됐다.
1일 50여개 제약사가 100여개 제품을 동시 발매하면서 시장 과당 경쟁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들린다.
해당 제네릭업체 관계자는 "30개 제약사가 3개의 용량을 선보이고, 나머지 20개 제약사가 주력용량을 하나씩 출시했다"며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는 제품이다보니 근래 들어 가장 뜨거운 제네릭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미 ARB-CCB복합제를 보유한 유한양행(트윈스타), 한미약품(아모잘탄), 종근당(텔미누보)을 제외하고 남은 제약사들이 ARB-CCB 복합제 시장에 모두 뛰어들었다.
이가운데 새로운 염기조성으로 무장한 동아에스티 '오로살탄', CJ제일제당 '엑스원', 안국약품 '레보살탄' 등이 영업력과 종전 단일제 브랜드의 힘을 실어 오랜만에 제네릭 블록버스터를 노리고 있다.
나머지 중소형 제약사들도 800억대 엑스포지의 신화를 꿈꾸고 있다.
엑스포지 제네릭 시장에서 한목을 잡으려는 제약사들이 몰리면서 수단을 가리지 않는 영업정책도 등장하고 있다.
관련업체 마케팅 담당자는 "중소형 제약사들이 이번 엑스포지 제네릭에 불을 키고 달려들면서 처방 대가로 한 리베이트 정책을 들고 나왔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에서도 처방을 매개로 리베이트 정책이 펼쳐지고 있다는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다.
전 전국의사총연합 모 관계자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제약사들이 엑스포지 시장을 두고 벌써부터 영업대전을 벌이고 있다"며 "모 제약사는 엑스포지 복제약의 첫 한달치 처방액의 네 배를 리베이트로 제공하는 곳도 있다"고 폭로했다.
대표적 의료계 커뮤니티 닥플에서도 세달치를 처방하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주겠다는 정책제의를 받았다는 의사 네티즌의 글도 나타났다.
지난달 의원 처방률이 높은 올메텍 제네릭에 이어 이번 엑스포지 제네릭 등장으로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국내사들의 황금어장이 되면서 과열경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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