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짜리 약 유통되니 1340억원어치가 4억원에"
- 최은택
- 2013-10-18 09: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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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도매 359곳이 유통...김용익 "대대적인 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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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제약사와 도매업체 359곳이 의약품을 단가 1원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1340억원어치가 넘는 물량을 335배나 싼 4억원에 공급한 것이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급여의약품 단가 1.5원 미만 요양기관 공급내역' 자료를 보면, 2010~2012년까지 359개 제약·도매 업소가 의료기관 등에 1원으로 의약품을 납품한 금액은 총 4억4800만원어치였다.
이를 정상가격으로 환산하면 1340억5700만원에 이른다.

김 의원은 "경쟁 입찰 과정에서 발생하는 1원 납품은 건전한 의약품 유통질서를 해친다는 점에서 지양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1원 납품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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