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알비스 제네릭 공세 맞서 고용량 제제 개발
- 최봉영
- 2013-10-30 06: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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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량 2배 늘린 제품 생동시험 단계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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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도 이들의 공세를 방어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기존에 없던 고용량 신 제품 개발이 그것이다.
29일 식약처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라니티딘염산염168mg·비스무트시트르산염칼륨200mg·수크랄페이트수화물600mg'에 대한 생동시험을 허가받았다.
알비스에 포함된 3개 주성분의 용량을 두 배로 늘린 제품이다.
용량 증가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비교임상이나 생동시험을 하면되는 데 대웅은 생동을 선택했다.
알비스는 일반적으로 1회 복용시 2정을 먹어야 한다. 고용량 제품은 1정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향후 제네릭 공세에 맞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비스 조성물 특허는 지난 1월 만료됐지만 제법특허는 2019년까지 유효한 상태다.
하지만 국내사들이 제법특허를 회피해 제네릭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생동성시험 허가를 받은 국내사는 제이알피, 테라젠이엑스, 한올바이오파마, 안국약품, 삼익제약, 파비스제약 등이 있다.
이들 제약사가 개발 중인 제네릭은 내년 경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량 알비스도 시장방어용으로 개발되는 만큼 출시 시기가 제네릭과 같은 때로 맞춰질 전망이다.
한편, 알비스 매출 규모에 비해 제네릭 개발에 나선 제약사는 비교적 소수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상위 제약사가 판권획득을 고려하고 있어 향후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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