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수개월 째 깨진 약이" VS 업체 "원인 파악할 것"
- 김지은
- 2013-11-06 06: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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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과정 문제인지, 제조상 하자인지 파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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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에 따르면 몇개월 전부터 깨진 불량약이 유통되고 있다.
해당 약사는 "처음 발견했을 때는 유통과정에서 실수일 수 있어 넘어가려 했지만 몇차례 같은 약에서 파손된 정제가 발견되다 보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다"며 "유통과정에서 파손된 것인지 출고될 때부터 불량 상태였는지 원인 파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조제, 검수 과정에서 불량약을 걸러내긴 하지만 실수로 파손된 약을 환자에게 투약했을 경우 항의는 고스란히 약국이 감수해야 한다"며 "조제시 세심하게 살펴봐야겠지만 불량약 제조·유통에 대한 1차적 책임은 제약사에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해당 제약사는 사내 홈페이지에 해당 의약품에 대한 지적이 접수된 만큼 원인을 파악하겠다는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선 지난 주말쯤 1건의 접수만 들어온 상태여서 정확한 원인 파악이나 상태 점검이 안되고 있다"며 "통상 불량약이 발생하면 영업사원 등을 통해 확인과정을 거치는데 이번 건은 온라인으로 접수돼 정확한 원인 파악이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 원인을 파악하고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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