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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세계 제약시장 판도 바꿀 7대 의약품은?

  • 영상뉴스팀
  • 2014-01-16 06:24:58
  •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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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입니다. 오늘은 미국 제약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우정훈 미국 지사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우정훈 지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우정훈 지사장]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바이오테크 산업 R&D 투자가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수익, 고용률도 상승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 지사장] R&D투자 증가추세는 2010년부터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2012년도에는 R&D투자가 전년대비 8% 성장한 5400만 달러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바이오테크 산업은 예년에 비해 13%의 수익 성장률을 보였으며, 대기업이 이러한 실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소기업은 27%의 수익 하락율을 보였으나 대기업들은 28%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보면 노보노디스크, 암젠, 길리어드 등이 있겠지만 시가총액으로 봤을 때, 길리어드의 경우 2013년도에 296% 정도 성장했습니다.

테바의 경우 -14.1% 하락했고, 그 이유는 대표 품목인 코팍숀(Copaxone)이 금년도에 특허가 만료되기 때문입니다.

고용율은 전체적으로 13% 성장을 했으나, 직접적인 R&D 연구자들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R&D 인력이 증가하지 않는 이유는 R&D 인력은 점점 아웃소싱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 2014년 특허만료 톱 10 처방약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 지사장] 특허만료의 총 가치는 2014년에 340억 달러, 2015년 추정치인 660억 달러에는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적인 특허만료 의약품을 보면 테바의 코팍숀, A/Z의 넥시움입니다.

코팍숀은 글로벌 40억달러, 미국 내 29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넥시움은 글로벌 39억달러, 미국 내 22억달러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2014년 5월에 특허가 만료됩니다.

이러한 특허만료 의약품으로 의해서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기자] 시장 판도변화를 초래할 신약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 지사장] 리서치 업체인 Motley Fool이 향후 10년 간 시장 변화를 가져올 7개의 의약품을 발표했습니다.

최근에 FDA의 승인을 받은 바이오젠 아이덱의 '텍피데라' (Tecfidera), BMS와 화이자의 '엘리퀴스'(Eliquis), 임뮤노젠과 로슈의 '캐드실라' (Kadcyla)가 선정됐습니다.

테바의 코팍숀의 경쟁의약품인 텍피데라가 글로벌 NO.1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항응고제 엘리퀴스는 안정성에서는 아스피린보다 우월하고, 와파린보다 뇌졸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업계에서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캐드실라도 표적유방암 치료제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기자] FDA가 의약품 부족을 막기 위한 계획안을 발표했다고요?

[우 지사장] 미국 FDA가 의약품 부족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 계획과 더불어 제약 및 생명공학 회사에게 의학적으로 중요한 의약 품 공급의 중단 가능성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FDA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제안은 2012 FDA 안전 및 혁신 법을 확대하는 것으로 제약사들에게 의약품 부족이 발생하더라도 공급을 보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제약 업체와 소통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FDA의 이 제안은 회사들이 추가적인 제조설비를 갖추도록 강제할 수는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향후 이러한 대책같은 경우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 미국 내 의사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 지사장] 오바마 정부의 보건의료개혁으로 인해 4천 8백만명이 새로 의료보험을 가지게 되고 메디케이드 수혜자가 증가함에 따라 의사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과대학교협회(AAMC)에 따르면 현재에도 미국에 2만 명의 의사가 부족한 상황이며, 현재 의사의 절반가량이 50세가 넘어 머지않아 은퇴시기에 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STRYKER, MAKO 인수와 KKR, 파나소닉 헬스케어 인수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 지사장] 다국적 의료기기업체인 스트라이커(Stryker Corp)는 정형외과 수술로봇 업체인 마코 서지칼(Mako Surgical)을 16억 5천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트라이커의 이번 인수로 인해 라이벌 정형외과 임플란트 제작자들과 그 밖의 의료기술 산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거대 사모회사인 KKR이 파나소닉 헬스케어 사업(PHC, Panasonic Health Care)을 인수했습니다.

파나소닉 헬스 케어는 체외 진단, 메디컴, 바이오 메디칼 세가지 분야. 특히 혈당 측정기 시장에 선두 주자이며, 의료기관 병원용 수납기, 전자의료기록 관리 시스템등 다양한 IT 분야에 특화돼 있습니다.

M&A는 2014년 1사분기말, 또는 2사분기 초에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네, 우정훈 지사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우 지사장]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멘트] 네,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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