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참사에 19일 여약사대회 연기될 듯
- 강신국
- 2014-04-17 09: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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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긴급 회장단회의 소집...경기도약 "행사연기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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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20일 경기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예정인 전국여약사대회가 진도 여객선 침몰사건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7일 오전 긴급 회장단회의를 소집하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전국여약사대회 개최여부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여약사대회 개최지부인 경기도약사회는 행사연기가 타당할 것 같다는 의견을 비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삼균 회장은 "전국민이 비통해 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사를 개최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약에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정치권 인사 등의 초청도 여의지 않고 행사 중 열리는 법인약국저지 결의대회도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부장협의회 내부에서도 행사를 무기한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지부장은 "현 상황에서 행사를 연기하는 게 맞다"며 "여약사대회가 약사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인데 지금 개최를 강행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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