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 중남미 6개국 허가...해외 공략 확대
- 천승현
- 2024-09-02 10: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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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등 6개국서 '키캡'으로 시판승인...45개국 수출·9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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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신약 ‘케이캡’이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6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캡은 중남미 18개 국가에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지난해 멕시코, 페루에 이어 최근 칠레에 출시됐다.
HK이노엔은 2018년 중남미 제약사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과 중남미 17개국에 대한 케이캡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카르놋은 지난해부터 한국과 중남미 현지에서 의료진 대상 학술대회를 진행하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멕시코와 콜롬비아 의료진이 한국에 방문해 멕시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현황과 케이캡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옵션, 케이캡 관련 치료 증례 등 최신 지견을 나눴다.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위벽 세포에서 산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 분비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케이캡은 미국, 중국 등 해외 45개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 계약이 체결됐고, 한국 포함 9개 국가에 출시됐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중남미 시장의 수요와 긍정적인 반응을 토대로 케이캡의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중남미 의료진과 함께한 학술대회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케이캡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중남미 지역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 션 카르놋 회장은 “케이캡은 멕시코에 출시 된지 7개월 만에 멕시코 소화성궤양용제 10위권에 안착했고,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으로 시장 5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5년까지 전체 계약 국가에 케이캡을 출시해 중남미 소화기 전문의약품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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