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집행부 첫 과제 원격의료…설명회부터 '난국'
- 이혜경
- 2014-07-21 0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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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원격의료 설명회...대표자들 잇단 불참 선언

하지만 참석 대상자인 의료계 대표자 절반 이상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반쪽짜리 설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 주최로 열리는 대표자 긴급회의는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참석, 원격의료 시범사업 및 원격모니터링에 대해 설명하는 '원격의료 설명회' 형태를 띄게 된다.
의협은 원격의료에 대한 복지부 입장을 설명듣고, 의협 집행부, 대의원회 의장단, 시도의사회장,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대한개원의협회의, 각과개원의협의회 등 의료계 대표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하지만 대의원회, 일부 시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공식적으로 불참을 선언했고, 일부 의사단체에서도 설명회 성격을 띤 긴급회의에 불만을 품고 있는 상태다.
가장 먼저 불참을 선언한 단체는 경기도의사회다. 경기도의사회는 "21일 열리는 원격모니터링 정부 설명회에 불참을 선언한다"며 "의사회원 모두의 뜻을 모아 원격의료 저지의 최후의 방패가 되도록 전 의료계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가 "설명회는 정부의 원격의료 밀어붙이기에 불과하며, 의료계를 내분에 빠뜨리려는 이간책"이라고 비난하면서 설명회 취소를 요구했고, 19일 회의를 개최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도 "복지부에게 더 이상 속을 수 없다"며 "의협 주최로 설명회를 개최하면, 우리가 원격의료를 찬성하는 것 처럼 비쳐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잇따라 의사단체가 긴급회의 불참을 선언하면서, 긴급회의 당일에 대표자 절반 이상이 모이지 않을 경우 대표성 논란 또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사 대표자들의 불참과 함께 긴급회의 강행 시 전국의사총연합과 대한평의사회가 물리력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긴급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이에 대해 의협 관계자는 "이번 긴급회의는 의사 대표자들이 참석 대상이기 때문에, 일반 회원들의 참관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가 물리적으로 참여를 막을 수도 없고, 만약 회원들이 참석해 물리력을 행사한다고 해도 그 또한 원격의료에 대한 회원들의 뜻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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