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표적항암제, 중국에 200억 기술수출
- 이탁순
- 2014-08-21 08:38:28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루예제약집단과 '포지오티닙' 계약...판매 로열티 별도
- AD
- 오토팩의 변화, 30분의 약사님 먼저 체험해보세요
- 신청하기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은 지난 20일 항암 분야에서 특화된 R&D 능력을 갖춘 루예제약집단(LuyePharma Group Ltd.)과 포지오티닙에 대한 중국 내 라이선스 계약을 중국 연태에 위치한 루예제약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과 이관순 사장, 루예제약리우디엔보(Liu, Dianbo) 회장과 리요우신(Li, Youxin) 부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으로 루예제약은 포지오티닙의 중국 내 임상시험 등 개발과 생산, 시판허가 및 제품화 이후 영업·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계약규모는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을 포함해 총 200억원이며 출시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받게 된다.
포지오티닙은 암 세포 성장의 주요 원인인 EGFR 수용체의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표적항암제로 기존의 EGFR 타깃 항암제 투여로 발생한 2차 내성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전임상 및 임상 1상 시험에서 확인된 바 있다.
현재 한미약품은 국내에서 항암신약개발사업단(국립암센터 소재)과 함께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해 위암, 두경부암 등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중국 항암제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최근 3년간 18%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임성기 회장은 "항암 분야에서 특화된 R&D 능력을 갖춘 루예제약을 통해 포지오티닙이 차별화된 표적항암제로 중국 내에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한국에서진행 중인 2상 임상시험 포함한 효율적 개발전략으로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내성암으로 고통 받는 암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루예제약 리우디엔보 회장은 "기존 항암제의 단점을 극복한 표적항암제 시장이 중국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며 "루예의 R&D와 항암시장에서의 영업·마케팅 능력이 포지오티닙을 중국 내에서 안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예제약은항암제 등 분야에서 특화된 R&D 중심 제약회사로 연 매출 4500억원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12월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의·약계 '플랫폼 규제' 한목소리
- 2약국 현장조사 거부한 약사, 항소심에서도 벌금형 선고
- 3약사회, 자문위원들과 약 배송 대응·총궐기 준비상황 공유
- 4약사회 비대위 "모여라 광화문으로"…약사 총궐기 참여를
- 5민사·가압류에 형사고발까지…한미 대주주 갈등 점입가경
- 6"10만원 내면 15분 진료" 영국 무상의료 붕괴실태 보니
- 7대원제약, 젖산마그네슘 액상 영양제 '마그네슘킹' 출시
- 8[기자의 눈] 지필공 붕괴보다 비대면 약 배송이 시급한가
- 9국힘 의원들, 식약처 항의방문 예고…"제넨셀 자료 달라"
- 10"희귀약 맞아?"…블록버스터 성장 간질성 방광염 시장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