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중국 내 병원설립 '골드러시'
- 영상뉴스팀
- 2014-09-02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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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국가위계위, 7개성 외자독자병원 설립 결정…"컨소시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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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국가위계위와 상무부가 7개성(북경, 천진시, 상해시, 강소성, 복건성, 광동성, 해남성)에 한해 외자독자병원 설립을 허가키로 결정했습니다.
설립조건은 직간접적으로 의료위생투자와 관리에 종사한 경험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이 같은 발표가 나자 국내 제약사와 병원들도 단독투자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국 내 병원설립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내 외국자본투자 병원 설립 규정은 총지분의 70% 이하·투자금 2000만위안(33억원) 이상·병원급 이하 설립 가능 등의 까다로운 조건으로 사실상 성공사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국가위계위의 결정은 100% 외국자본만으로도 병원을 설립할 수 있어 의약업계는 반색하고 있습니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곳은 중국 내 지사를 확보한 제약기업들입니다.
믿을 만한 정보통에 따르면 북경에 법인을 확보한 국내 한 제약회사는 중견 성형외과, 피부과, 캐피탈업체와 함께 이미 컨소시엄을 구성 중에 있습니다.
향후 이 제약기업의 중국 내 병원 진출은 본사와 중국법인 양사 별도의 병원 설립 계획을 구상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익명을 요한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본사가 선발대 형식으로 중국 내 병원설립을 추진한 다음 중국법인이 후속으로 별도의 병원을 추가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또 다른 대형제약사도 현재 중국 내 병원 설립을 검토 중입니다.
국내 빅5 대형병원과 중대형 성형외과, 피부과도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K성형외과의 경우 광동성, 북경, 상해에 단독출자병원 건립 세부 계획서가 이미 나와 있습니다.
BK성형외과 김병건 원장은 "이번 중국 정부의 병원 개방 정책은 분명 한국 의약산업에 있어 또 다른 기회다. 하지만 진출 성공의 핵심은 투자규모가 아닌 철저한 현지화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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