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1만명 단일노조 확정…조합원 투표 통과
- 김정주
- 2014-10-01 20: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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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한국, 양대노총 자동탈퇴 결정…기업노조로 잠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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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역사와 함께 이원화로 분리, 운영돼왔던 양대 노동조합이 오늘(1일)부터 하나로 통합 운영된다.
이로써 민주노총 소속 사회보험노조와 한국노총 소속 직장노조는 각각 소속된 상급 노총을 탈퇴하면서, 14년 간 유지해왔던 분리 조합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양대노조는 오늘 오후 통합노조를 위한 규약 찬반투표를 벌이고 단일노조 통합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총조합원 9919명 중 8458명이 참가, 82.9%의 압도적 찬성 속에 통합 운영이 가결됐다.
양대노조는 건강보험 통합 이후에도 이전 체제를 유지하면서 '한지붕 두가족' 체제를 유지해왔지만, 임단협과 정책 사안 등 단합 필요성을 느끼면서 1년 전, 노조 통합에 잠정합의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양대노조는 통합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왔다.
이번 투표 결과로 양대노조는 즉시 단일조직으로 운영을 시작하고, 양대노조가 속해 있는 상급 노총을 탈퇴, 잠정적으로 기업노조의 형태로 단독 활동에 돌입한다.
단일화 된 '건보공단 노조'는 앞으로 공단 내 임금협상이나 각종 복리후생과 관련한 노조의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외부적으로도 사회보험 정책과 관련한 영향력을 행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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