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도 ADC 시대…로슈 '캐싸일라' 론칭
- 어윤호
- 2014-10-17 1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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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번째 항체-약물접합체 국내 승인…HER2 양성 환자에 고무적 2차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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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는 17일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항체-약물접합(ADC, Antibody-drug conjugate) HER2 양성 유방암치료제 ' 캐싸일라(트라스투주맙 엠탐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석아 서울대학교 임석아 교수가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의 최신지견을, 최초의 표적치료제 개발자인 마크 슬리코브스키 제넨텍 R&D 수석인 마크 슬리코브스키가 캐싸일라의 주요 임상을 발표했다.
HER2 양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5~20%를 차지하는데 재발이 빠르고 생존기간이 짧다.
캐싸일라는 로슈의 표적항암제인 허셉틴(트라스투주맙)과 세포독성 구성성분 DM1이 결합된(T-DM1) 약제로 표준요법 실패 환자에 대해 단독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효능 및 안전성 면에서 캐싸일라는 기존약제오 비교해 확실히 진일보한 약제다.
이 약은 미국, 유럽 등 출시후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미국종양학회(ASCO)에서 연달아 2차치료제로 권고햇다.
ASCO는 이같은 환자에 대한 1차요법으로 로슈의 '허셉틴(트라스트주맙)', '퍼제타(퍼투주맙)'과 탁산계열(도세탁셀 등) 약제의 3제 병용을 권고했다. 3제요법의 경우 국내에서는 급여 이슈가 있다.
마크 슬리코브스키 박사는 "유방암 최초의 ADC약제인 캐싸일라는 HER2 표적치료제와 세포독성 항암제가 결합해 과발현 암세포를 특정해 작용하고 세포이입 전에는 세포독성 구성성분이 분비되지 않아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싸일라의 랜드마크 임상 EMILIA 결과에 따르면 1차치료 후에도 질환이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셉틴과 탁산계 약물을 기반으로, 대조군인 타이커브(라파티닙)과 젤로다(카페시타빈) 병용군 대비 전체생존기간 5.8개월 연장과 무진행생존기간 50% 향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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