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매출 1조 달성…제약업계 최초
- 이탁순
- 2014-12-19 11:45:2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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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88년만에 이룬 성과...규모의 경제 모태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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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19일을 기점으로 매출 1조(19일 기준 매출 1조 100억)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제약업이 시작된지 120여년이 지난 지금 첫 사례로, 유한양행은 창립 88주년 만에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유한양행의 나이는 사람으로 치면 미수(米壽). 농부가 모를 심어 쌀을 수확하는데 88번의 손을 거친다는 뜻을 감안할 때 88년 동안 땀과 열정으로 일궈낸 1조원이 더 특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한양행의 1조원 매출 달성은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의 모태를 이룩한다는 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은 "제약 역사상 첫 1조의 주역을 유한양행이 이룩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1조 달성을 이룩한 이 시기를 전환점 삼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한의 성장은 목표를 달성한 지금이 아니라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때를 밑바탕으로 시작되는 현재진행형"이라며 "다시 한번 지금의 이 결과를 이루게 만들어 준 국민여러분들과 1500여 임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최근 3년 동안 착실하게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의약품 판매 확대 및 해외 수출도 크게 성장하였으며 건강생활용품과 화장품 쪽으로의 사업을 다각화 한것도 1조원 달성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해외에서 도입한 신약이 외형 확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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