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 "분절처방 이제 그만"…공익캠페인 진행
- 강신국
- 2015-03-02 16: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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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연합, 환자들과 연계 복지부에 제도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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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약사연합(회장 김태욱)은 지난달 28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현안과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약사연합은 의료계의 잘못된 관행인 분절조제 처방을 추방하기 위해 분절조제 처방전의 문제점을 환자 단체와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복지부에 제안하는 등 분절조제 처방전 추방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
분절조제는 의약품 분량이 정확하지 않고 ▲분절과정에서 오염 가능성 ▲의약품 경시변화 등 안정성 저하 ▲서방정, 장용정 등 특수제형의 경우 약물 흡수분포가 달라지는 등 문제점이 있다.
실례로 분절 처방이 다수 발생하는 다이크로짇은 12.5mg 함유 제제의 생산이 필요하고 와파린, 캡슐제 분절조제도 개선 사례로 지적됐다.
저함량 제제가 있는데도 고함량 제품을 분할 조제하도록 하는 처방전도 발행을 금지해야 한다는 게 약사들의 목소리다.
아울러 약사연합은 단일제제에 대해 상품명에 반드시 함량을 포함시키도록 하고 병포장 제품의 빈 공간에는 조제시 약품 유실을 막기 위해 비닐을 넣지 못하도록 하는 대신 스폰지로 채워 줄 것을 식약처와 제약협회에 촉구하기로 했다.
또 약사연합은 비효율적이고 부정선거 논란이 끊이지 않는 약사회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상시 토론방을 개설하기로 했다.
약사연합은 이번 총회 유회 사태와 관련해 대약에 총회 일자를 반드시 주말로 잡아 줄 것을 촉구하고 평일 주중 총회는 1인 운영 약국장의 회무 참여를 차단하는 것으로 약국 환경을 외면하는 회원 무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약사연합은 "총회를 예전 집행부와 같이 단순 통과의례로 폄하해 악습을 이어가는 것을 즉시 시정해야 한다"며 "곧 개최될 임총과 내년 정기총회만이라도 주말에 개최해 조찬휘 집행부의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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