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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임상 155건…종근당 10건으로 가장 많아

  • 최봉영
  • 2015-04-06 06:14:52
  • 식약처, 임상 1상 42건...복합제·신약 개발 두각

국내 제약사들의 신제품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임상시험 건수도 덩달아 늘었다. 업체 중에서는 종근당의 선전이 가장 두드러졌다.

3일 식약처에 따르면, 1분기 신규승인 임상건수는 총 155건이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건 늘어난 수치다.

임상단계별로 보면, 3상 임상이 54건으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어 1상 42건, 연구자임상 32건, 2상 25건, 4상 2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임상1상은 국내사가 주도하는 복합제와 개량신약, 신약 임상이 대부분이었다.

1분기 국내임상 현황 및 제약사 신규승인 현황(단위: 건)
특히 종근당은 지난 3개월 동안 총 10건의 신규임상을 허가받아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또 한국얀센·CJ헬스케어·한미약품 각각 5건, 노바티스 4건, 한국로슈·일동제약·GSK 각 3건 등의 승인 실적을 보였다.

임상CRO 업체는 퀸타일즈내셔널코리아가 6건으로 가장 많았다. 코반스코리아서비스와 아이엔씨리서치사우쓰코리아는 각각 5건과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연구자임상을 주도하는 병원 가운데서는 서울대학교병원 9건, 삼성서울병원 6건,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이 각각 3건 순으로 많았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릭보다는 복합제나 개량신약의 시장경쟁력이 높은만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임상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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