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피린 등 종합감기약 선전…주요 OTC 9% 성장
- 가인호
- 2015-04-08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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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주요 OTC 매출 분석, 임팩타민 상승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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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OTC 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제약사들의 비급여 시장 강화로 향후 전망도 밝은 것으로 관측된다.
데일리팜이 8일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주요 상장 제약사 다빈도 OTC(일반약+외품 등, IMS 데이터 집계 포함) 품목 2014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마시는 감기약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 시장 리딩품목 동아제약 판피린은 지난해 316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무려 43% 고성장을 견인했다.
초기 감기 환자 급증과 의원처방 대신 OTC를 통해 경질환을 치료하겠다는 소비자 니즈가 부합된 것으로 풀이된다.
판피린과 경합중인 동화약품 판콜에스도 15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비교해 17%나 매출이 성장했다. 마시는 감기약 대형품목들이 확실하게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관측된다.

삐콤은 91억원대 매출로 2013년 124억원 대비 무려 26%나 하락했다. 상대적으로 유한이 비타민C 1000mg 등에 마케팅을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아로나민, 우루사(처방약 포함), 임팩타민 등 상승세는 뚜렷했다. 아로나민은 36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8%나 신장했다. 우루사도 악재를 딛고 6% 성장을 이끌며 꾸준함을 보였다. 고함량비타민 선두주자 임팩타민은 향후 관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대표 생약소화제 까스활명수는 431억원대 매출로 지난해보다 약 5% 감소했다. 까스활명수는 올해 라인업 강화를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는 특화 OTC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한해였다.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는 IMS 데이터 기준으로 250억원을 돌파했으며, 겔포스와 경쟁하고 있는 RB 코리아 개비스콘도 무난히 100억원을 넘었다.
동국제약 정맥순환치료제 센시아는 77억원대 매출로 회사 자체매출을 감안하면 블록버스터 반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며, 다한증치료제 드리클로는 무려 28% 성장곡선을 그렸다.
한편 2014년 조사대상 20품목 중 매출이 증가한 제품은 14개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OTC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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