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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공급상황 핫라인·개봉 후 사용기간 설정"

  • 최봉영
  • 2015-04-15 06:14:55
  • 식약처, 국회 업무보고 서면질의에 답변

의료기관이 공급중단 의약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핫라인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 개봉후 의약품에 대한 사용기간 설정을 위해 전문가 협의가 진행된다.

14일 식약처는 국회 업무보고 서면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프탈레이트 위해성 평가=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프탈레이트가 함유된 물질 종류는 총 39가지인데 3종(DEHP, DBP, BBP)에 한해 사용을 제한하고 있어 이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식약처는 추후 국제 기준, 외국관리 동향, 위해성 평가 등을 추가로 파악해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의약품 개봉후 사용기간 설정=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은 의약품 개봉후 사용기간 기준을 설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외국 사례 등을 검토해 국내제약사, 현장약사 등 전문가와 협의해 적합한 적용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의약품 공급상황 핫라인 구축= 양 의원은 의약품 공급중단 등의 사례를 의료기관이 알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공급수량과 공급상황 등을 알 수 있도록 웹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의료기기 관리 소홀= 김종진 의원은 식약처가 6년 전에 허가한 의료기기 스키오에 대한 관리소홀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식약처는 FDA에서 자동수입금지조치를 한 의료기기 '스키오'가 거짓·과대 광고행위를 하고 있음에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외 위해사례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수집된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 신속조치하겠다고 답했다.

또 의료기기 사후관리 차원에서 형량하한제나 부등이득환수제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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