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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어렵다는 병의원, 건강기능식품 취급 관심

  • 정혜진
  • 2015-05-22 06:14:54
  • 건기식 업체 영업 활기..."의사들 건기식 보는분 달라져"

약국에 비치된 건강기능식품(사진은 기사와 무관)
건강기능식품 판매처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백수오 사건으로 건기식 시장 전체가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지만 저변에서 건기식 판매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2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건기식을 대하는 병의원 태도가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치료에만 집중해온 의사들이 건기식을 보는 패러다임이 달라졌다는 의견과 경영 활성화를 위해 건기식에도 눈을 돌리는 것이라는 현실적 의견이 공존한다.

한 비타민업체 관계자는 "비타민 제품을 묶어 약국에 입점하는 것은 수월했지만, 의원에 입점하는 것은 번번히 실패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바뀌는 것이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의사들이 건기식 자체에 관심이 없었으며 의원에서 건기식과 같은 제품을 별도로 판매하는 것을 꺼려왔다. 병의원에 입점하기 위해 영업을 해온 업체들도 '병의원 입점은 녹록치 않다'며 그간 손사래를 쳐온 것이다.

그러나 건기식 섭취로 질병을 예방하고 좋은 제품을 같이 판매하면 환자에게도 이득이라는 인식으로 의사들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의원에서 제품 판매가 크게 늘어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제품 소개에 의사들이 예전보다 훨씬 관심있게 지켜본다는 것이다. 실제 한 업체는 병의원 입점 실적이 서서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비타민 주력 건기식 업체는 "의사들 관심이 예전보다 높아지고 있고, 실제 판매를 긍정적으로 고민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며 "환자가 줄어들자 경영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예전부터 일찌감치 이름을 떨친 특정 병원 브랜드가 같은 이름의 건강기능식품을 내놓는 사례는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작은 의원급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한 업체 관계자는 "병이 난 후 치료를 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예방으로 인식이 바뀌면서 건기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병의원도 여기에 발맞춰 변화하는 게 아닌가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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