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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에 손소독 생활화하자"…약국 위생 중요성 부각

  • 김지은
  • 2015-06-18 06:14:55
  • 메르스 여파 손소독제 비치...직원 위생 관리 필요성 강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의 전국적 확산이 일선 약국의 위생 관리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8일 약국가에 따르면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선 약사들 중심으로 손소독 등 약국 위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 메르스 감염 환자가 확대되며 환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손소독제를 특정 장소에 비치하거나 업무 중 손소독제를 직접 사용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약사들이 늘고 있다. 일부 약국은 일정 시간에 맞춰 약사와 직원이 손 소독을 생활화 하고 있다.

약사, 직원 개인의 위생과 더불어 환자에게도 청결하고 안전한 약국이란 인식을 심어주겠단 생각에서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기존에도 손소독제를 놓아두기는 했지만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었다"며 "사태가 확산되면서 매대 밖에 따로 놓아두고 원하는 환자는 직접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조제실, 매대에도 비치해 약사, 직원 모두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번 기회를 통해 약국 안에서 위생 문제를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손소독 등의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 약국의 맨손조제 문제 등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 부회장은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이 되면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약국은 이를 계기로 인식전환이 필요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사태로 위생의 중요성을 알게된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면 약국 맨손조제가 다시 붉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태가 진정돼도 약국은 손소독제를 비치해 고객들에게 소독을 권유하고 약국 직원도 일정 시간 사용을 일상화 해야 할 것"이라며 "약국이 면역력이 약하거나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주로 이용하는 곳인 만큼 위생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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