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화 성과낸 바이오벤처, 시장서도 통할까
- 이탁순
- 2015-06-26 1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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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벤처 허가품목 리아벡스·아셀렉스 내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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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21호 신약 '리아벡스주'(카엘젬벡스)와 22호 신약 '아셀렉스캡슐'(크리스탈지노믹스)이 주인공이다.
췌장암백신 리아벡스주는 빠르면 7월말부터 비급여로 삼성제약을 통해 환자들을 만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아셀렉스는 7월 1일부터 대웅제약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두 약물은 국내 바이오벤처가 임상시험 등 상업화 과정을 단독 진행하며 허가받은 신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로메드가 한국피엠지제약에 기술이전한 천연물신약 '레일라정' 케이스도 어찌보면 바이오벤처의 성과물이라 볼 수 있지만, 식약처 품목허가까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 바이오벤처는 창업열기가 한창이던 90년대 시작해 이제 30년을 향해 가고 있다. 그동안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상업화 성과를 냈지만, 낯선 약물에 시장반응은 미지근했던 게 사실이다.
그런사이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에 대한 기대감도 약화됐다. 최근에는 바이오시밀러 등으로 관심분야가 옮겨갔다.
이번에 나오는 두 약물은 세포치료제와는 달리 기존 시장이 형성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제약회사를 통해 영업·판매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상업화 성과를 넘어 수익성 확보에서도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리아백스주는 카엘젬백스가 2008년 노르웨이 항암백신 전문회사 '젬백스 AS'를 인수하고 나서부터 상업화 개발에 나선 제품이다. 특히 세계최초 췌장암 치료백신 상용화를 위해 2012년 5월까지 약 5년간 영국에서 환자 1062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3상을 진행했다. 작년 9월 국내 식약처로부터 첫 허가를 받았다.
아셀렉스캡슐도 상업화까지 10여년이 걸린 프로젝트였다. 2006년부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상업화 임상을 진행했고, 국내에서 임상3상을 마쳐 지난 2월 허가를 받았다.
확실한 캐쉬카우가 없는 바이오벤처가 단독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품목허가를 받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연구개발을 위한 자금확보 창구라고는 기술수출과 투자금 확보 뿐이다.
리아벡스와 아셀렉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바이오벤처 30년 역사상 기존 치료 영역에서 첫 성과물을 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두 약물이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국내 제약회사와 바이오벤처 간의 오픈이노베이션(협업 연구개발)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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