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의사가 라식·라섹 수술 안받는다는 건 오해"
- 이혜경
- 2015-07-24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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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과의사회 라식·라섹수술 인증위원회서 150여개 기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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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8년 전 안과의사로서 처음으로 #라식수술을 받았어요. 안전성을 이유로 안과의사들은 라식·라섹수술을 받지 않는다는건 오해예요."(SL안과 임상진 원장)
"저도 12년 전 라식 수술을 받았어요. 자녀들도 수술 했는걸요."(이안과 정혜욱 원장)
안과 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라식·라섹 수술의 안전성에 목소리를 모았다.

특히 지난 2012년 안과의사회가 설립한 라식·라섹수술 인증위원회에서 의료진 및 장비, 기관의 윤리성, 최신 굴절수술에 대한 보수교육, 의료사고 및 부작용 예방교육, 기계 보수유지 계약 여부 등을 평가하면서 수술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증위원회를 통해 공인된 인증서를 발급 받은 의료기관은 150여개다.
김민섭 윤리법제 부회장은 "인증위원회에 평가를 신청하면 1, 2, 3차로 해서 최장 9개월까지 심사를 받는 곳도 있다"며 "까다롭게 평가항목을 두고 관리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공인인증을 받은 안과에서 안전하게 라식·라섹 수술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렇게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매년 재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게 된다.
안과의사회가 라식수술의 안전성으로 근거를 드는 자료는 2010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발간한 '근시교정술의 장기간 안전성과 안정성'에 보고서와 2011년 대한안과학회지와 2013년 미국시과학연구학회에서 발표한 라식과 라섹 수술의 장기적인 결과에 관한 대규모 조사 결과다.
보의연이 5109안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수술 후 3년 시점에 나안시력이 0.5 이상인 환자의 비율이 라식 95%, 라섹과 PPK 등 표면절제술은 97%로 시력교정에 효과가 있었다.
미국의 대규모 조사 결과에서는 수술 후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1.0에 가까운 시력을 보이는 비율이 90% 내외로 수술의 종류와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좋은 시력을 유지했다.
2014년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안과학회에서 미국식품의약국이 라식 수술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서도 연구를 발표했는데,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라식수술을 받은 환자 95%가 수술 후 3개월 뒤 양안 모두 1.0 이상의 시력을 얻었다.
이재범 회장은 "지난해 방송에서 라식·라섹 수술의 부작용에 대한 과장보도가 나간 다음 대부분의 안과에서 30~40%정도 환자감소를 겪어야 했다"며 "정정보도와 소송을 진행하고 있고, 대부분의 우리나라 안과의사는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믿고 수술을 받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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