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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IC카드 사용 의무화에 달라지는 약국 결제 풍경

  • 정혜진
  • 2015-08-14 12:14:54
  • 일부 신규약국 단말기 확보 어려움 겪기도

IC카드 발급과 IC단말기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약국 결제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일부 약국은 IC리딩 단말기를 확보하지 못해 카드결제를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최근 카드 관련 법안인 여신전문금융업법이 개정되면서 7월 21일부터는 신용카드 신규 가맹점은 IC단말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약국도 예외는 아니다. 마그네틱이 아닌 IC카드를 읽히는 방식으로 결제를 해야한다.

법이 개정되면서 약국 카드결제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카드를 '긁는' 방식이 아닌 카드 출입구에 IC칩부분을 넣어 결제를 한다.

카드정보가 읽히지 않을 경우 구매자가 '마그네틱으로 해달라'고 요청하면 카드를 긁어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신규 약국 중에는 IC단말기를 확보하지 못해 카드결제 손님을 돌려보내는 경우가 왕왕 일어나고 있다. IC칩 리딩이 가능한 단말기 공급이 달리면서 개국을 하고서도 단말기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신규로 개국한 인천의 한 약국 관계자는 "약 10일 전 개국했지만 아직도 단말기를 구하지 못해 카드결제 환자는 다른 약국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법이 달라지며 기계를 구하기 어려워졌다고 해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약국 체인업체 관계자는 "카드결제 담당 직원이 단말기 확보가 어려워 단말기를 구하고 있다"며 "IC인증이 가능한 단말기가 한정된 상태에서 약국 뿐 아니라 카드결제를 하는 모든 일반 영업점 수요가 몰리면서 단말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카드 단말기 업체 관계자는 "IC칩을 도입한 이유는 보안 때문이기에, 보안인증이 된 단말기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 단말기 사업체 중에는 보안인증 프로그램 자체에 인증을 받아 자체 생산하는 기계에 프로그램을 심는 곳이 있는가 하면, 단말기마다 보안인증을 받아 공급하는 업체가 있다.

전자는 기존 기계에 보안인증 버전만 다운로드 받으면 되지만, 기계마다 인증을 받아야 하는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보안 인증은 여신금융협회에 등록된 제품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인증을 받지 않은 기존 제단말기도 새로 인증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단말기를 사용하는 약국도 유예기간인 2018년까지 단말기를 교체하거나 인증을 받아야 한다.

단말기 업체 관계자는 "밴(VAN)사마다 인증 방식을 달리하고 있는데, 단말기 인증 방식을 택한 업체는 단말기 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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