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에 팔렸던 경매 입찰 약국자리, 다시 시장에
- 김지은
- 2015-08-21 12: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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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찰자 2억 손해보고 입찰 취하...전문가들 "약국 부동산 이상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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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동산 업자들에 따르면 지난 감정가 3억5000만원의 6배인 20억원에 낙찰돼 화제가 됐던 인천 서구 심곡동 소재 약국 자리 건물이 최근 다시 경매 물건으로 등장했다.
당시 이례적으로 상가 자리 경매에 54명이 입찰차로 참여, 뜨거운 경쟁 속 감정가 대비 572%에 달하는 낙찰가율을 기록해 사회적 관심을 모았다.
당시 해당 상가 경매 경쟁률이 더 주목받은 이유는 따로 있다. 해당 상가는 지난해 2월 오픈한 인천의 한 대학병원 문전약국 자리이기 때문. 실제 해당 상가 1층과 2층은 약국이 입주해 사용 중이다. 부동산 관계자들도 대지면적 96㎡·건물면적 133㎡의 소형 상가에 당시 지나치게 큰돈이 몰린 것은 대학병원 문전약국 자리라는 점이 상당수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런 상가가 최근 지역 사회는 물론 부동산, 경매 관련 업자들에 또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낙찰 5개월도 안돼 낙찰자의 자진 취하로 새매각 대상으로 물건이 나왔기 때문이다. 경매 업자들에 따르면 해당 낙찰자는 2억여원에 달하는 금액을 손해보면서까지 해당 상가를 포기했다.
지역 부동산 업자는 "낙찰자가 수억의 금액을 손해보면서까지 입찰을 취소한 건 해당 자리가 그만큼 이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 아니겠냐"며 "당시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보니 적지 않은 거품이 끼었고, 예상보다 약국 임대에 따른 효과도 크지 않은 것이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상가는 경매자의 자진 취하로 다시 매각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경매 전문가들은 해당 자리 특성상 기존과 같은 높은 경쟁률을 보일 가능성은 있지만 입찰가는 기존 20억원에서 상당수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이번 상가자리 경매 과정이 현재 약국 분양 시장의 지나칠 과열과 이상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꼬집었다. & 8203;& 8203;
한 부동산 관련 전문가는 "해당 상가는 약국이 아니었다면 기존 감정가보다 못미치는 금액에 거래될 수도 있었다"며 "이번 사례가 대형병원 문전약국, 나아가 전체 약국 자리 분양 시장의 이상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약국 분양의 경우 시행사들까지 나서 소위 분양가 책정 갑질을 하는 실태이다보니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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