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가입 문의했던 6년제 약사들 어디갔나
- 정혜진
- 2015-08-31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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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국 늦어지고 조제에 치중..."프랜차이즈 가입 필요성 못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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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국 프랜차이즈 업체에 따르면 6년제 약사들의 개국이 기대보다 늦어지고 있다.
당초 1600여명의 6년제 약사가 배출되면서 근무약사 기근 해소는 물론 개국에 나서는 6년제 약사도 많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다소 거리감이 생기고 있다.
한 약국프랜차이즈업체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국 비용을 문의하는 전화 상담이 이어졌다. 약대 졸업예정자 당사자보다는 자신을 약대생 부모라고 밝힌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문의 빈도에 비하면 6년제 약사의 가입 비중은 턱 없이 낮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입 약사가 없었고, 올해 8월에 들어서 1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올해 신규 가입자가 8월까지 70여명이었는데, 6년제 약사는 단 한명"이라며 "6년제 약사의 개국이 늦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체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한 업체는 6년제 약사 가입자가 올해 1명에 그쳤고, 나머지 업체에는 아예 없었다. 이들은 6년제 약사 대부분이 근무약사로 유입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 약대 교수는 "고학력자들이 PEET를 통해 뒤늦게 약대에 입학해 평균 연령도 높아졌다"며 "졸업자들이 약국에 근무하고 있어 아직 개국이 많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문전약국에는 6년제 출신 근무약사 지원자가 대거 몰리고 있고, 일부 약국에서는 근무약사 임금 수준이 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개국한 6년제 약사들이 매약보다는 조제에 치중하고 있어 프랜차이즈 가입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시각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주변 6년제 약사들 중 몇몇이 이미 개국을 했다"며 "매약이 익숙치 않고 일반약도 잘 알지 못해 조제 위주로 약국을 운영하고 있어 PB상품이나 일반약 상담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약국체인 가입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졸업하자마자 개국하는 약사는 전부터 있어왔고, 6년제 약사들 중에도 주변 지원을 받아 개국한 약사들이 있다"며 "개국을 준비하는 6년제 약사들도 대부분 문전에 몰려 조제를 배우려 하지 동네약국 근무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분석했다.
근무약사 임금 수준이 전체적으로 낮아진 건 사실이지만, 동네약국은 여전히 근무약사 구하기가 쉽지 않아 임금이 작년보다 많이 낮아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1년에서 길게는 3년의 준비를 거쳐 개국하는 패턴을 생각하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6년제 약사 개국이 점차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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