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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사업…1조 매출 가시권

  • 영상뉴스팀
  • 2015-09-07 06:14:58
  • 로슈·BMS와 장기계약 CMO 생산 호조…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내년초 국내외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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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신성장동력으로 평가되는 바이오사업이 본격적 성장기로 진입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삼성 바이오사업의 핵심은 삼성바이오로직스(생산유통)와 삼성바오에피스(연구개발)로 대별됩니다.

송도에 위치한 3만리터 규모의 제1공장은 2013년 7월부터 CMO 생산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CMO 공정가동률은 100%입니다.

주요 위탁사는 글로벌 빅파마 로슈와 BMS 입니다.

이외에도 10여개 이상의 CMO 계약이 체결됐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은 기술유출 등의 리스크가 커 5~10년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통례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CMO 누적 매출은 1000억~3000억원 밴딩 폭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내년 1분기에서 2분기 사이에는 15만리터 규모의 제2공장도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1/2공장이 풀가동되면 1조 매출 달성은 시간문제라는 것이 업계 시각입니다.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 라인 6품목도 조만간 시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와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유럽과 캐나다에서 품목허가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외 바이오시밀러 개발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SB3(허셉틴 바이오시밀러·임상3상 진행 중),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임상3상 완료), SB8(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임상1상 완료), SB9(란투스 바이오시밀러·임상3상 완료)」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매출액 9500억원, 영업이익(EBITDA) 4200억원을 가이던스로 제시, 생산능력은 현재 18만리터에서 2020년까지 40만리터로 확대해 글로벌 CMO 1위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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