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글렛, 심부전 동반 당뇨병 환자에 이점 확인
- 어윤호
- 2015-10-10 0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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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LT-2억제제 심혈관계 유효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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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에 이어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이 심부전에 이점이 있다는 근거가 제기된 것.
최근 일본심장병학회에서는 도히 가오루 미에대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팀의 제2형 당뇨병과 심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에서 슈글렛의 유용성을 살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연구는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심부전환자 20명(평균 70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심장기능 지표인 뇌성 나트륨이뇨펩타이드(BNP)와 심방성나트륨이뇨펩타이드(ANP) 모두 유의하게 슈글렛 군의 유효성이 입증됐다.
다른 신경체액성인자 가운데 레닌활성만 높아졌을 뿐 안지오텐신II, 알도스테론, 노르아드레날린에 변화는 없었다. 교감신경활성에 나쁜 영향도 주지 않았다.
도히 교수는 "안정기 심부전 환자에 SGLT2 억제제를 투여하면 심부전 병태에 좋은 영향을 준다. 난치성 심부전환자에도 SGLT-2 억제제는 심부전으로 인한 재입원 예방, 체액량이 매우 잘 조절됐으며 이뇨제와는 다른 다양한 좋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디앙은 이제까지 당뇨병약제가 확보하지 못한 심혈관 질환 예방 효능을 입증했다.
최근 유럽 당뇨연구학회(EASD)에서 공개된 'Empa-Reg Outcome' 연구는 고위험 제2형 당노병 환자 7000명을 대상으로 자디앙의 장기 심혈관 영향을 3년간 연구 조사했다.
그 결과 자디앙은 전체적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 원인 사망 위험을 14%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약제 용량별 차이도 미미했다.
심혈관 사망도 낮췄다. 자디앙 10mg은 위약 대비 심혈관 사망률을 35%, 25mg은 41% 낮춰 고용량에서 더 큰 효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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