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기반 전립선암 치료제, 간암 적응증 도전
- 이정환
- 2015-10-31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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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엑스탄디 진행성 간세포암 2상임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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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전립선·방광·유방·갑상선암 등의 적응증 획득에 분주했던 호르몬 기반 항암제가 간세포암을 타깃으로 임상을 진행하는 케이스는 이례적이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아스텔라스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 40mg의 간세포암 2상임상을 허가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엑스탄디 다국가 임상에는 한국인 30명을 포함 총 144명의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가 참여한다. 엑스탄디는 전립선암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수용체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호르몬 기반 항암제인 만큼 간세포암 적응증 획득 움직임에 업계 시선이 모이는 상황이다.
전립선암 치료제 분야 한 전문가는 "엑스탄디는 호르몬 계열 약제로, 간세포암에 도전하는 것은 이례적이다"라며 "전립선에 작용하는 호르몬이 간세포암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가 임상 성공을 가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엑스탄디 담당 PM은 "아직 초기단계 임상이다. 전이성 거세성 전립선암 적응증 획득 이후 유방암 3상임상을 진행 중으로, 그 다음 도전 분야가 간세포암"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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