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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국내-외자-유통업체 손잡은 CSO 사업 현실화될까?

  • 가인호
  • 2015-11-09 06:14:57
  • 셀트리온제약-한국젬스-유니온약품 3사 연합전선 구축 관심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한 국내제약사와 마케팅전문 다국적기업, 그리고 국내 유통업체 등이 손을잡은 새로운 개념의 법인 설립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 행보가 주목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 한국젬스, 유니온약품 등이 공동으로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판매전문대행) 개념의 별도 사업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 자회사로 지난해 대규모 생산시설을 구축한 국내 중견제약사다.

한국젬스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 마케팅 다국적 기업으로 의약품전문 마케팅사 2곳과 Medical device전문 기업 등 4개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여기에 국내 유통업체인 유니온약품 등이 함께 신규사업에 참여한다.

이들 기업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국내제약, 다국적기업, 의약품유통업체가 함께 새로운 개념의 전문법인을 설립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3일 셀트리온 오창공장에서 의약품 유통업체와 마케팅 판매대행 전문기업들을 초청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통업체와 마케팅 전문 기업 등 다수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의 핵심은 셀트리온제약. 이 회사는 지난해 규모 생산시설을 구축,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제네릭 위주의 수탁사업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여기에 마케팅 전문 다국적 기업과 국내 유통기업이 함께 사업체 동참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개념의 사업 법인이 가동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셀트리온제약에서 생산된 의약품이 공급되고, 이를 마케팅 전문 회사들이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 이들 3개 기업을 중심으로 마케팅전문 회사들이 참여하면서 새로운 개념의 CSO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3개 회사 연합은 향후 CSO 사업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제약사와 유통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이같은 형태의 법인 설립 추진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까지 CSO에 대한 합법여부가 뜨거운 감자였지만 큰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합종연횡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생산시설을 활용해 마케팅 전문기업 및 유통업체와 협업관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과 생산을 전문화시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3개 회사가 모여 별도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마케팅전문 기업과 유통업체의 제의에 따라 신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공유된 부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국내제약사와 마케팅전문다국적사, 국내 유통업체가 연합전선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근 다국적사와 국내 유통회사의 자본이 투자된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개념의 합작법인 포커스메드코리아가 설립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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