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약사들도 상주메디컬빌딩 약국입점 반대
- 김지은
- 2015-11-09 15: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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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약사회, 성명서 내고 조아제약 조원기 회장 측에 즉각 철회 요구
강원도약사회도 현재 조아제약 조원기 회장이 추진 중인 상주 메디컬빌딩 건립 반대에 동참하고 나섰다.
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는 9일 성명서를 내어 조아제약 조원기 회장의 상주 메디컬빌딩 약국 입점 사업의 전면 취소와 공개적인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도약사회는 지난 6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상주메디컬 사태와 관련 논의해 이번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도약사회는 조원기 회장의 개인 재산으로 메디컬빌딩을 건립 중이란 발표와는 달리 조아제약이 나서서 공식 입장 등을 발표하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도약사회는 "조 회장의 노후대책을 위한 개인 투자라 주장하면서 정작 그 주장을 조아제약이 나와 발표하고 약사회 등과 회의에도 조아제약 담당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은 문제가 있다"며 "회사가 깊숙히 개입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지금과 같은 약사 사회와의 마찰은 회사 주주들 이익에 해를 미칠 수 있는 사안임에도 조 회장의 개인결정이라며 막기는커녕 보호하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며 "주주 총회 의결사안이거나 조아제약이 조 회장 개인소유이며 주주는 그저 들러리에 지나지 않으니 아무 상관없다는 모습으로까지 비쳐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약사회는 "조아제약은 조원기 회장에 즉시 상주메디컬빌딩 약국입점 사업을 전면취소하고 유사한 다른 사례에 대한 사업 전면취소 및 재발방지 약속을 공개적으로 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것을 즉각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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