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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입 뗀 의협 "전문가단체와 협의해달라"

  • 이혜경
  • 2015-11-10 17:35:42
  • 원격의료 법안 상정 제외에 "의협 노력 작용"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올해 마지막 법안심사에 원격의료 관련 의료법이 상정되지 않은 이유로 자신들의 노력을 꼽았다.

의협은 10일 "상정 법안들 중 원격의료 허용 근거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제외됐다"며 "이번 원격의료 법안 상정이 무산된 데에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원격의료를 결사적으로 막아내고 있는 우리협회의 노력이 작용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부가 경제 논리만을 내세우며 원격의료의 정기국회 처리를 요구해왔지만, 의료계의 저항과 국민들의 커져가는 우려를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얘기다.

의협은 "대국회·대정부 활동 및 유관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원격의료 입법 저지에 적극 매진했다"며 "차제에 정부와 국회는 의료정책 결정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원칙을 전제하고 의료전문가단체인 우리협회와 보다 긴밀한 소통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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