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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 형사재판 내년 2월 첫 공판

  • 이혜경
  • 2015-12-15 11:39:11
  • 엠서클·유비케어·병의원·지누스·약학정보원·약사·IMS 순으로 증거심문

약학정보원 형사재판 첫 공판기일이 내년 2월 24일 오후 2시로 잡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재판장 장준현)는 15일 오전 11시 지누스, 약학정보원, 한국IMS헬스를 상대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의 4차 공판준비기일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준현 재판장은 "내년 1월 26일 마지막 공판준비기일을 갖고, 2월 2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1차 공판을 열겠다"고 밝혔다.

오늘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는 ▲약학정보원 임직원에 대한 병합심리사건은 검찰 내부 공판 수행업무에 대한 입장정리 이후 속행 ▲피고인 측의 절차진행 의견을 참조해 검찰 입증계획서 제출 등이 확정됐다.

한국IMS헬스 측인 증인심문 순서를 엠서클 임직원, 유비케어 임직원, 병의원 관계자, 지누스 전 직원과 현 대표이사, 약학정보원 직원, PM2000 이용 약사, IMS헬스 임직원 등으로 요청했으며, 지누스와 약학정보원 측 변호인 역시 이에 동의했다.

장 재판장은 "절차진행 의견서, 부동의한 증인 등을 토대로 검찰은 구체적인 입증계획서를 제출해달라"며 "향후 기일의 간격, 심리 시간, 매 기일의 증인 특정 등 기일 진행을 어떻게 할지 정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증인심문 등의 절차는 특별기일 형태로 진행하기로 했다. 중앙지법 제22형사부는 현재 매주 월요일을 특별기일로 정해서 재판을 진행하는 상태다.

장 재판장은 "다음 기일에 공판준비절차를 마치고, 2월 24일은 추가 쟁점과 의견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심리계획에 따른 일정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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