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사 4분기 추정 매출 8%-영업이익 24% 성장 전망
- 가인호
- 2016-01-09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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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사 4분기 R&D 투자액 1600억, 매출대비 약 12%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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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위 6대 제약사 R&D 투자금액은 1600억원대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대비 연구개발 비중이 12%를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상위제약사들의 연구개발 투자가 최근 2~3년간 꾸준한 흐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상위 제약사들은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2분기까지 실적이 주춤했지만 3분기들어 회복세로 접어들었고, 4분기에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2014년 4분기 상위사 평균 매출성장은 2%대였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이 8일 각사와 증권가 분석자료를 토대로 상위 6개 제약 4분기 매출, 영업이익, R&D 투자금액을 추정한 결과 매출액 성장은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영업이익 성장은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이 각각 뚜렷한 성장곡선을 그릴 것으로 분석됐다.
유한양행은 4분기 3180억원대 매출액과 277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은 각각 17%대로 조사됐다.
1000억원을 돌파한 비리어드와 트라젠타 등 도입신약 매출 성장세가 지속된 가운데, API(원료 의약품) 수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녹십자는 4분기 주춤했다. 추정매출액은 2560억원대, 추정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독감백신 시장 경쟁 심화와 태국 플랜트 공장 건설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정체된 것으로 보여진다.

대웅제약은 2100억원대 매출액과 83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2014년 대비 성장곡선이 뚜렷한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ST는 처방약 시장 고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적 감소폭은 확연이 줄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종근당도 지난 4분기 안정적 흐름을 이어갔는데, 올해는 대형 도입신약 도입 계약이 이어지면서 올해는 더욱 큰 폭의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
한편 연구개발 투자 금액은 유한양행을 제외하면 모두 매출대비 10%를 넘어섰다.
하지만 유한양행이 지난해부터 체질개선을 본격화하면서 올해 R&D 투자금액 1000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져, 상위사들의 R&D 투자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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